[이태원]해방촌/후암동 브런치 맛집-더 로열 푸드 앤 드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랜만에(브런치) 카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추석 당일 친구들과 원래는 더백푸드트럭에 가려고 했으나 공휴일이라 문을 닫는 바람에 그 주변에 있는 "더로열푸드앤드링크"를 갔습니다. (더백푸드트럭 정말 가보고 싶어요.. 가보신 분 계신가요....???)
더로열푸드앤드링크를 찾아보니 루프탑 맛집이더라고요~
그래서 루프탑에 앉아 인생샷을 건지겠다는 설레는 마음과 함께 음식점을 도착했으나... 루프탑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ㅜㅜ
아마 추석 당일이라 그 주변 가게들도 거의 다 문을 닫고 그래서 사람들이 이쪽으로 몰린 것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먹게 되었어요!
저희가 고른 메뉴는
1. 연어 아보카도 플레이트 17,500원
2. 로열스브렉퍼스트 16,500원
3.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10,000원
였습니다.
+콜라, 사이다 각 4,000원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조금씩 먹고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루프탑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저희는 발 빠르게 루프탑에 올라가 자리 잡는 것에 성공합니다!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요.
뒤에 남산도 보이고~~~
루프탑에서 먹으니깐 더 꿀맛인 거 있죠👍🏻
밥 먹는 중간에 남산이 나오게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브런치를 다 먹어가니깐 하늘이 어두워 시기 시작했어요!!!
날이 어두워지면 분위기는 살아납니다- ❤️
맛있게 브런치를 다 먹고 난 뒤 루프탑을 한번 둘러봤어요!
요기는 포토 스팟인데 따로 자리가 있는 게 아니라 사진만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한 사람만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에 온 모든 사람이 저 자리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를 볼 수가 있었어요!!!⭐️
원래 저기서 다른 사람들은 음식 딱 올려놓고 사진 찍던데, 저희는 다 먹어서 올려놓을 음식이 없었네요?(머쓱타드)
날이 어둑해지기 직전, 좀 밝을 때 친구 뒷모습도 찍어주었습니다. 제 뒷모습은 실패해서 친구 뒷모습으로 대체🥺
밖이 밝아도 정말 예쁘지만
야경도 만만치 않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시간이 늦어질수록 사람들이 거의 다 빠지고 우리만의 아지트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 만난 제 친구들은 신기하게도 폴라로이드를 다 가지고 있어서ㅋㅋㅋㅋ
오늘도 열심히 핸드폰 카메라에서 뿐만 아니라 폴라로이드로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추석 당일 저와 제 친구들은 해방촌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7556038/home?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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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니깐 날씨도 쌀쌀해지고....
확실히 가을이 오고 있는 중인가 봐요!
모두들 일교차 조심하시고 얼마 안 남은 추석 연휴 행복하게 지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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