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한남동 카페]처음엔 잉 뭐지 하다가 계속 생각나는 카이막 맛집_알페도
안녕하세요, 카페리뷰는 정말정말정말x100 오랜만인 것 같아요ㅎ…
카이막은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에서 백종원 님이 터키의 천상의 맛이라고 극찬해 주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 본 결과 이태원 알페도에서 팔고 있길래 호기심에 바로 방문했습니다:)
터키쉬 베이커리&커피 알페도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4 1층 4-5호
영업시간: 매일 8:00-23:00
📞: 02-794-1134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alpedobakery
카페 알페도의 외관이에요!
보니깐 유퀴즈에도 나온 카페네요ㅎㅎ
물론 유재석, 조세호님은 여기서 카이막을 먹진 않고 커피 그리고 다른 빵 종류를 먹었지만
저는 다른 빵들엔 관심이 없고!! 카이막!! 그거 하나 먹으러 열심히 찾아왔습니다!
역시.. 백종원 선생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카이막은.. “천상의 맛”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어요
저렇게 카이막+빵 해서 세트로 9,800에 팔아요~
카페 메뉴판인데요~
티팟 종류가 좀 가격대가 있는 것 같고
나머지 음료나 커피 가격대는 이태원 치고 무난 무난 한 것 같아요!
저희는
1. 카이막세트 9,800
2. 아메리카노 ice 4,000
시켰습니다:)
주문한 카이막과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진열된 베이커리 종류를 좀 구경했어요!
여러 가지 빵 종류가 참 많죠..?
쿠키 종류도 상당하고~
여러 색깔의 쿠키들.. 뭔가 엄청난 양의 색소가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
보기엔 정말 예뻤는데 사 먹고 싶진 않았어요 허허너무 달 것 같기도 했고요ㅠㅠ
그래도 블로그에 글 써야되니깐 열심히 찍기..
-> 혹시 먹어보신 분 계시면 후기 좀.. 써주세요 ㅎ
튀르키예 하면 빼먹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
꾸덕꾸덕하니 맛나 보이긴 하네요~
여기서 아이스크림 주문하면.. 유명한 줬다 뺐다 이런 퍼포먼스도 보여주실까요? ㅋㅋ
(뭔가 가게 내부여서 그런 퍼포먼스 안 보여 주실 것 같기도 합니다만.. ㅎ)
#카이막세트&아아#
기다린 끝에 나온,, 정말 만나고 싶었던 그리고 먹어보고 싶었던 카이막!!!!!!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눈에 안 들어온다, 옆에 있는 빵도…!
카이막의 영롱한 자태..⭐️
카이막은 두 가지 빵 종류랑 같이 나와요!
하나는 깨가 붙어있는 빵(시미트 빵이라고 하나 봐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 붙어 있는 빵은 튀르키예식 바게트 빵(소문) 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두 종류의 빵이 함께 나와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빵🥖🥐🥨🍞
저렇게가 9,800원이면 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카이막을 한번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엄청난 양의 꿀과 피츠타치오 가루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당 올라가는 소리 들린다…!!!🤤)
일단 처음에 카이막 그 본연의 맛이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무맛이었어요ㅋㅋ(진짜 말 그대로 맛이 없을 무)
구냥 부드러운 아무 맛 안나는 생크림과 버터 그 중간 어딘가의 느낌..
그래서 같이 나온 꿀과 피스타치오를 같이해서 먹어봤는데 최고최고!! 왜 꿀이랑 같이 주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달달해서 그런지 빵에 계속 발라서 먹게 되는 중독적인 맛,, ㅎㅎ
솔직히 카이막은 꿀맛으로 먹는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집에 있는 버터에 꿀을 같이 발라먹으면 이 맛은 절대 안 날 것 같더라고요.
이게 바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버터와 꿀로 카이막을 대체해서 먹지 않고 굳이 카이막 집을 찾아가는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카이막을 아끼지 않고 저 정도로 빵 위에 올려서 먹으면 카이막을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돌아보면 카이막과 꿀 이렇게만 나왔음 아쉬웠을 것 같았는데 고소한 피스타치오 가루도
맛을 극대화하는데 아주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카이막 세트에 나오는 빵인데요,
맛있는 바게트 위에 카이막을 올려 먹으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이막 세트에 같이 나오는 빵은 너무 폭신폭신 밋밋한 느낌이었어요!!
바삭바삭한 빵이랑 먹었음 더 좋았을 텐데.. 아쉽벼....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카이막만 테이크아웃 해서 다른 베이커리 집에서 맛난 바게트 빵 사서 먹어야겠어요~ㅎㅎ
총평) 카페에서 카이막을 처음 먹었을 땐 천상의 맛 그 정도까진 아닌데, 카페 자리도 꽉꽉 차고 밖에 보니 웨이팅까지 있길래 놀랐었는데요..
며칠 지나고 나니깐 카이막.. 그 맛이 어렴풋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카이막이 생각날 때마다 이태원을 매번 갈 수는 없으니깐 유튜브 보면 집에서 카이막 만드는 방법 있던데 한번 따라 해보고요ㅎㅎ…
제일 베스트는 백종원선생님처럼 튀르키예에 직접 가서 거기서 먹는 건데~~ 나중에 튀르키예 가면 꼭!!! 카이막 먹고 말 거예요!!!!!
이태원에서 튀르키예에 온 듯한 느낌 내고 싶으시다~ (카페 직원분들 튀르키예분들임.) 또는 카이막 경험 한번 해보고 싶으시면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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