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익선동 데이트코스] 익선동 스테이크 맛집_익동정육점/ 백스트리트피자(생크림시나몬코젤)

우와,,,, 저 드디어 구독자 백 명이 됐어요:)

백 명이 뭐 적으면 적은 수일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감격스럽답니다🤭

함께 구독해주시고 소통해 주시는 제 모든 구독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_❤
(눈물 눈물)

저도 더 열심히 소통하고 포스팅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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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익선동 맛집과 주변에 산책하기 딱 좋았던 종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 날의 익선동 데이트 일정>

"1. 점심을 먹는다.
2. 종묘를 돌아다니며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위장을 비워둔다.
카페는 배불러서 패스
3. 저녁을 먹는다."

였습니다.

 

 

 

1. 익동정육점

남자친구를 만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익동정육점을 갔습니다.

 

 

 

 

 

 시킨 메뉴는

1) 익동한우등심스테이트 45,000

2) 블랙스테이크 19,900

3) 블루베리스테이크 리소토 12,800

이었습니당:-)

1,2번 둘 다 스테이큰데 가격차이가 상당한 이유는 국내산이냐 아니냐의 차이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국내산이 맛있긴 하더라고요,,, 제 값을 한다는 느낌을 똭 받았던,,,,😋

 

 

익동한우등심스테이크 45,000

 

 

첫 번째 메뉴인 익동한우등심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를 시키면 세 가지의 소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소금의 종류는 알레아의 붉은 소금, 히말라야의 분홍 소금, 유대인의 코셔 솔트가 있었고, 

솔직히 뭐가 뭔지 몰라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히말라야의 분홍 소금으로 결정했습니다.ㅋㅋㅋㅋ(단순)

 

옆에 블루베리 소스도 같이 나오는데 그냥 소금에만 찍어만 먹어도 굉장히 맛있었어요🤭🤭역시 국내산 클라쓰,,,👍🏻

 

그다음 요리인 블랙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블랙스테이크 19,900

 

일단 비주얼은 합격 합격!!

했지만

국내산을 먼저 먹고 미국산을 먹어서 그런지 고기의 맛은 많이 떨어졌어요.

아 순서 바꿔서 먹을 걸.. 입맛만 높아져서,,

근데 스테이크 아래 깔려있는 오리엔탈 소이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

물론, 블랙스테이크가 맛있긴 했지만, 익동한우등심스테이크보다 먼저 먹었더라면, 그리고 블랙스테이크만 먹었더라면 정-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블랙스테이크는 특히나 가성비 면에서도 아주 뛰어난 아이인 것 같아요!

 

 

블루베리리조또12,900

 

 

마지막 음식인 블루베리 리소토입니다.

 

일단 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좀 놀랐어요. 왜 누룽지가 여기서 나오지...? 맛도 약간 짭짤한 물기 뺀 누룽지 맛이었어요!!
같이 나온 블루베리 소스와 같이 먹는 건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다음에 오면 저는 이 아이는 안 시킬 것 같아요!!ㅎㅎ

지금 이렇게 사진을 보니 저 날 고기데이였나봐요,, 다음에 가면 파스타도 한번 시켜먹어 봐야겠어요!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35138096/home?entry=plt

익동 정육점 : 네이버

 

2. 종묘

 

이렇게 배를 다 채우고 소화시키면서 산책할 겸 근처 종묘로 갔어요.

 

 

 

 

여러분 종묘는 학생증만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전 이제 몇 개월 뒤면 무료입장이 안 되겠네요...

마침 남자친구랑 저랑 둘 다 학생증을 가지고 있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구름이 없길래 보정해봤어요,, <인공구름>

종묘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이곳저곳 정신없이 돌아다닌 것 같네요!!! ㅎㅎㅎ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그냥 의자에 앉아서 쉬고 그랬네요ㅋㅋㅋ!!

생각보다 시간도 잘 갔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익선동 들렸다 할 거 없으시면 종묘 가시는 거 강력추천합니다!

 

 

 

3. 백스트리트피자

종묘를 열심히 돌아다녀서 배가 고파진 저희는 피맥을 하러 갑니다.

생크림코젤시나몬맥주가 유명한 "백스트리트피자" 입니다.

 

 

 

 

지하에 있는 가게고 길 찾기도 어려운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저희는 반반 피자를 시켰어요.

 

 

 

 

 

페퍼로니 피자+포테이토 피자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8,000원이었어요:-) 레귤러 기준.

와 근데 레귤런데도 사이즈 진짜 크고 양도 많았습니다...!!!!

포테이토 피자는 위에 올라간 포테이토가 연유가 뿌려져서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페퍼로니는 다들 무슨 맛인지 아시죠..?
(아는 맛이 무섭다고,,,ㅎㅎ)

 

 

생크림코젤(8,500)

 

 

그리고 먹어보고 싶었던, 너무나도 기대했던 오늘의 하이라이트 생크림 코젤!!!

(원래 코젤 가격은 8,000이고 생크림은 500원 추가해야됩니다!)

 
생크림 코젤 예쁘다고 계속 사진찍다보면 생크림이 무너져 내려요,,,, 그래서 사진은 짧게 찍으시고 얼른 마시시는 걸로~

 

 

 

처음엔 코젤에 생크림이 잘 어울릴까 했었지만,,,, 네 잘 어울립니다!!! 너무 잘 어울려요❤️
그냥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었는데 제가 괜한 걱정을 했었네요ㅋㅋㅋ!!!!

생크림 달달하고 시나몬도 맛있고,,,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저 생크림코젤맥주는 또 먹고 싶어요.
조만간 익선동 생크림 코젤 먹으러 가야 될 것 같아요!!

 

map.naver.com/v5/entry/place/1836194923?c=14136450.6921941,4519150.9406948,15,0,0,0,dh&placePath=%3F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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